오랜만에 지붕뚫고하이킥 결말을 다시봤는데...
능수야 ·
작성일: 2020.10.02 00:591,6718

유투브보다가 뜬금없이 지킥이 추천영상으로떠서
명장면 하이라이트만 보다가 결말을 볼까말까 하다가
10년이 지나서보면 무슨느낌일까 하고 결말까지 보게됬는데...
10년이 지나도 개빡치더라고요
그때 진짜 게시판 폭발하고 각종포털사이트 댓글도 폭발하고
PD랑 작가 욕 엄청먹었죠..
마지막촬영날 실제로 비가내려서
PD가 죽음으로 결말을지었다는 썰도있고요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이해가안가요
저런 결말도 있을 수 있는 것이지, 김병욱이가 잘만 만들었더만, 아니 시트콤은 꼭 해피엔딩이 돼야 하나? 단순히 저런 이유로 열폭하는 것들 보면 정말 한심
그나저나 김병욱이 왜 요샌 드라마 안하는지
파리의연인 모든게 꿈이었다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님
웃고즐기는 시트콤에서 뭔 개**
전 이 시트콤이 다 종결되고 몇년 후에 몰아보기로 보았습니다만, 방대한 분량을 2-3일만에 봐서 그런지 '시트콤'이라는 느낌은 많이 나지 않더라구요.
그렇게 보다가 저 마지막 결말에선 소름이 돋았습니다. 저 시나리오를 결정한 분에게 개인적으로 찬사를 보내고 싶더군요. 제가 보기엔 예술이었습니다.
지금도 저 장면은 머릿속에서 잊혀지질 않네요. 신세경의 그 모든 마음을 함축한 마지막 대사와 함께 말이죠 ㅎㅎ
"시간이 이대로 멈췄으면 좋겠어요"
였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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