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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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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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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장님이 팻말을 목에 걸고 지하철 입구에서 구걸을 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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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팻말에는 이런 글귀가 씌어져 있었습니다.

     

    ‘저는 태어날 때부터 장님입니다.’

     


    지나가는 사람들은  많았으나 그 장님에게 동전을 주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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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느 날, 장님이 쪼그려 앉아 빵조각을 먹을 것을 보고 한 청년이 장님에게로 다가왔습니다. 그리고는  불쌍했던지 그 장님을 위해 팻말의 글귀를  바꿔주기로 했습니다. 그 청년은 팻말에 있던 글귀를 지우고 그 위에 다시 쓰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봄이 와도  꽃을 볼 수 없답니다."

     

    그 후로 지나가는 사람들의 태도가 변했습니다. 장님을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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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그들은 장님 앞에 놓인 깡통에 동전을 아낌없이 넣었습니다.

     


    참 신기합니다. 글자 몇 개 바꿨을 뿐인데 사람들은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합니다. 그만큼 우리의 일상은 메말랐다는 반증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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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과 사람과의 거리는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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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신의 풍부한 감성으로 그 간격을 없애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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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세상은 당신의 간절함으로 인해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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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댓글5

    carvingman · 2020.04.15 07:52:35
    가슴 실하네요.~~~
    방배동찡찡이 · 2020.04.15 08:04:29

    좋은글 짤 너무 감사드려용ㅎ

    강남빨간우산 · 2020.04.15 08:10:51

    예쁜봉지를 봐도 *이 안섭니다

    민국의대립 · 2020.04.15 14:41:28
    큰일이군요. 이러면 안되는데 남자가 *이안서면 살아갈 의미가 없는데 ㅠㅠ
    빵익을무렵 · 2020.04.15 17:43:12
    ㅎㅎㅎ 화보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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