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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드라마 보다 현실이 훨씬 더 막장...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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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등학교 부터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무슨일 있으면 술 한잔 하며,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하는 친구지요.

     

    그래도 이 친구가 좀 괞찮은게,

    저한테 처음과 두번째 여자 친구를 소개 시켜줬다는거...

     

     

    처음 여자 친구는 이쁘긴 이뻣 습니다.

    그래서, 매 일 일 끝나면, 달려가 그녀가 사는 연립 앞의 공원에서 데이트를 즐겼지요.

    나름 섹스러운 타입인데, 결정적인 부분에선 저랑 섹스는 안하던...

     

    그렇게 한달 두달 사귀었는데,

    가끔 소개시켜준 친구를 능력 있다며 부러워 하더군요.

     

    저는 소심하고, 우유부단하고, 뭔가 성취 하려는 경향이 조금 적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저와 정반대 거든요.

     

    그렇게 두달 조금 지나, 어느날 첫 여친이 안되겠다며, 헤어지자더군요.

     

    뭐 나름 쿨하게 다음날과 다다음날 전화 해보고 안받아서 그렇게 바이 됐습니다.

     

    그래놓고...

    친구와 술한잔 하자고...

    친구에게 술한잔 하자고...

    그렇게 세달 지나니, 처음 소개해 줬던 친구가 또 소개팅을해서 또 사귀었네요.

     

     

    몇일전에 그 친구와 술을 마셨습니다.

    술이 취해 3차까지 갔을때 친구가 자랑을 합니다.

     

    자기가 가장 격렬하게 섹스한 사람이 누군줄 아냐고?

    바로 개라고 합니다.

    제가 처음 사귀었던 여자친구...

     

    뭐... 사귀었다고 제게 아니라고 생각하기에...

    누군가와 사귀기도 하고 섹스도 하고, 결혼도 하고 살겠지요.

     

    그러나, 그녀가 저보다 맘에 들어했던게 그 친구 였다는건 어렴풋이 알고 있었지만,

     

     

    당시 이 친구는 결혼 했고, 그래서 아무 딴짓도 못하고 산다고 저한테 하소연 하더니...

    이제 제 첫 여자친구와 섹스한것을 자랑 스럽게 말하네요.

    것도 그냥 했다는게 아니라, 가장 격력한 섹스였다고,

     

     

    이친구 제 이야기에 많이 등장 합니다.

    "친구의 시샘.. 쩝 쿨하지 못한 친구~~"

    에서

     

    같이 만난 여자 제가 어느정도 꼬시니까 후다닥 보내 버린다든지,

     

    이번에 만날떄도 이친구와 섹파하는 노래방 관리 누나와 한잔하는데,

     

    이 친구와 누나가 거래처 사장과 한잔 하는데,

    이 누나에게 껄떡대니, 바로 취했다면서 거래처 사장을 좀 잡았나 보더군요. ㅋㅋ

     

    뭐 저야 이친구에게 뭐라할 권리도 없고,

    앞으로도 친하게 지낼 겁니다.

     

     

    그렇지만, 영화 보다 현실이 더 막장이라는 말이 더 어울린다생각이 드는군요.

    댓글15

    의이잉 · 2020.01.16 02:06:43
    위추드립니다
    月下氷人 · 2020.01.17 12:24:22

    ㅎㅎㅎ 벌써 십수년이 지난 이야기 인데요.

    fkejf32 · 2020.01.16 03:27:43
    글 내용을 완벽하게 이해하지 못한 상태에서 댓글을 달아봅니다.
    여성편력이 있는 친구는 큰 화로 다가옵니다. 부랄친구의 여친, 동네형의 여친, 심지어 자기 형제의 여친까지 건드리는 놈도 있습니다. 그런걸 인생의 스릴로 삼는 사람들이 분명 존재하죠.
    글쓴이님의 첫 여친과 고등학교 친구가 ㅅㅅ한 시점이 언제인지가 궁금하네요.
    자신의 능력치를 잘 아는 저런 친구는 부디 조심하시길.. 10년후가 됐든 20년후가 됐든 사고칠수도 있습니다..
    月下氷人 · 2020.01.17 12:26:20

    여성 편력이라기 보다는...

    결혼해서 딴 여자 못본다고(업소녀도) 저한테 하소연 하더니,

    저한테 소개 시켜준 여자를 따먹었다고 자랑한다는게 아이러니라서요.

    (이왕이면 끝까지 숨길 것이지... 뭐, 저도 예상한 바라서...) 

    라틀리프 · 2020.01.16 05:51:01
    아랫쪽이 뇌를 지박하는거죠~
    月下氷人 · 2020.01.17 12:26:38

    네 뭐 저도 여자가 들이대면...

    미란다섹N · 2020.01.16 06:38:31
    결론은 먹은자가 승자~!!!
    하늘사랑회 · 2020.01.16 07:14:28
    맞아요
    먹은자가 승리
    月下氷人 · 2020.01.17 12:27:51

    먹은자가 승자 맞는데...

    조금 싱숭생숭 하다는게 문제죠.

    나름 좋아했었는데...

    그녀가 결국 사귀지도 못하고 잠시 섹스 몇번하고 끝이 었다는게..(친구가 유부)

    qiop · 2020.01.16 14:00:25

    거래처 사장을 좀 잡았나 보더군요. ㅋㅋ <---- 뭔말이오?

     

    친구가 질이 좀 안 좋은 듯. 저친구는 당신의 심리를 잘 알면서 일부러 격렬이니 뭐니하는 듯

    月下氷人 · 2020.01.17 12:31:59

    거래처 사장에게 엄청 면박주고, 노래방 사장 떼어서 데려가고...

    그랬단 이야기죠.

    여자 데려가서 접대 하다가 자기 여자 건들려니 화가 났나 보더군요.

    이야기 하는건 거래처 끼리 그러면 안된다는 논리로 말하는데...

     

    질이 안 좋다기 보다는 돈 좀 버니,

    조금 안하무인이 되어 가는것 같아요.

    친구들 돈 못번다고 무시하고, 자기가 하는 건 무조건 옳고 남이 하는건 무조건 잘못됐다고 하네요.

    네네치킨 · 2020.01.16 15:01:38
    현재 사귀는 여친과 한건 아니니 뭐라 얘기하기도 ...
    月下氷人 · 2020.01.17 12:33:03

    현재 여친과 해도...

    뭐라 할수도 없죠.

    사랑은 변하는 거고, 사귄다고 저에게 종속된 여자가 아니니까요.

    단지 씁쓸할 뿐...

    Injustice · 2020.01.17 11:57:52
    거래처 사장이 친구 섹파한테 껄떡대니 친구가 조졌단 얘긴가요?
    月下氷人 · 2020.01.17 12:33:50

    엄청나게 면박 줬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이 친구가 접대(또는 친목) 비슷하게 하다가 그랬으니....

    사업상 뭔가 틀어졌겠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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