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해보신분.
칸의신화 ·
작성일: 2019.05.14 15:031,117283
나이 사십대 중반이 되니 몸의 이곳저곳에서 고장 신호를 보내오네요. 평소 운동이라고는 숨쉬기운동이 전부고..그동안 위내시경은 물론 대장내시경도 한번해본적이 없길래. 이참에 위랑대장내시경 예약하고 왔는데 대장내시경하는데 뭔 지켜야 할게 많네요...특히나 음식..
참 그리고 대장내시경전날 먹으라고 수클리어액이란걸 줬는데 검색하보니 맛이 정말병맛이라 먹기가 고역이라던데 진짜 그런가요?
아니요 맛은 그냥 그러그렇지 먹기에 역겨울정도 절대 아니구요, 그 맛때문이 아니라, 그걸 수리터를 몸안에 때려박아야되는데 그 과정이 힘들죠
저도 평소에 물 자주 마시지만
그것과는 틀려요 미쳐 버립니다 ㅠㅠ
제가 처음 했을땐 4리터를 먹어야 됐는데.. 지금은 많이 좋아져서 2리터만 먹어도 된다고 하는것 같더라구요
입맛은 사람들 취향에 따라 다르니.. 뭐라 드릴말씀이^^;;
마시고 5분뒤에 화장실가게 될텐데요 물똥이 엄청난 압력과 함께 쏟아질겁니다 바지는 다 벗고 들어가는게~~
나이가 들수록 건강관리 잘하셔야합니다.
대장내시경.. 청년막 뚫리고 역삽의 기쁨을 알게되는....
대장내시경 2년에 한번씩 하는편인데..
인간이 못할짓 중 가장 못할짓이 대장내시경입니다
진짜 전날 먹는 2병 .. 대박 이죠
500cc 원샷 세번을 두시간 간격으로 하면.. 정말 짜증이빠이
올해 초에 했는데.. 개짜증
첫 후 아다 따이시는 군요 ㅎㅎ 처음의 그느낌이란 ㅠㅜ 그냥 즐기다 오세요
가끔 구불구불한 곳 지날때는 기분이 묘해요~~ ^^
하시게 됩니다 하실때 위 내시경도 같이 수면으로
하세요 한방에
완전 뜨뜻하게 데워 놓은 포카리스웨트 맛이라고 할까요? 그리고 사람에 따라서 수면 중에 난리 부르스 칠 수도 있습니다. 전 10년 전에는 편안하게 받았는데 그리고 5년 뒤에 받을 때는 아주 발광을 했다고....눈 뜨고 정신 차리면서 간호사한테 "끝났나요?" 했더니 아주 벌레 보듯하면서 "왜 그렇게 난리를 치세요"라며....젠장....수면 대기하시면 수면 대장 내시경 받는 곳에서 심심치 않게 욕지거리와 "가만 계세요!!!"라며 간호사들이 소리치는 소리 들으실 수 있을 겁니다....
그 약맛 줫같습니다. 저는 대장내시경 2년에 한번씩 비수면으로합니다만 내시경은 참을 만한데 진짜 그약은 먹기 고역입니다 약먹기싫어서 하기 싫습니다
졸라 마시는것이 고역 먹다가 오바이트할뻔하고 그많은 양 한번에 원샷 하지않으면 중간에 다시마시기 정말 고역입니다
글고 수면 내시경 하고 절대 "운전" 하지마세요 큰일 납니다 약 효과가 늦은 밤까지 갑니다
종류마다 맛도 다르고 먹는 양도 다릅니다.
일정시간 간격으로 먹어야 되고, 먹고나서도 가만히 있는 것이 아니라 걷기등으로 장운동을 하여 쏟아 내야되는데,
거지같은 맛도 문제지만, 끝없이 쏟아져 나오는 설사도 문제입니다.
힘내세요.
나도 50대라 이제 올해에 받으려고요 위내시경은 매년 했는데 대장내시경은 첨이라고 해야겠네요 ..머라도 튀어나올까봐 조금 걱정됩니다. ㅠㅠ
첫번째 검사에서 대장암 나와서 절단수술, 진단비 8천 수령 짭잘했습니다
하지만 알약도 네개씩 십오분 간격으로 ~~~
진짜 고역 입니다.
수면으로 하는거 비추천 합니다.
수면으로 하면 사망율이 은근히 있기 때문에
맨정신으로 하길 추천 드립니다.
막상 맨정신으로 해도 겁낼거 없습니다.
위내시경은 구역질 나오고 그런 정도고
대장 내시경은 은근히 기분이 좋습니다.
그냥 저냥 할 만 합니다. 오히려 검사결과 병이라도 있으면 어떻하지 라는 불안감이 더 힘들었습니다.
평소 똥 잘싸고 색깔도 좋으면 대장내시경 안해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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