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에서 타고 가던도중 빨간 신호에 잠깐 정차중이였습니다.
기사님께서 일어나시더니, 말없이 자고있는 취객에게 다가가서,
기사님: 손님.. 술냄새가 많이나셔서 다른손님들에게 피해를 많이 주고있으니까..
15분뒤에 오시는 차를 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라고 말하시더군요..
손님도: 아..제가 많이납니까? 기사님이 내리라면 내려야죠.. 순순히 기사님의 제안에
수락하는듯 보였는데?
갑자기 10분뒤에 180도 돌변하더니 아니 술먹으면 버스도못타!? 쌍욕을하면서
아니 내가 조용히 있는데 당신이 뭔데 **이야! 응? 그러는겁니다..
나중에 알고보니, 이승객은 이미 만취상태에서 첫번째 탑승했던 버스에서 구토를해서..
이미 버스와 승객에게 피해를 준상태였고,
두번째 버스기사는 또 차내에서 구토를 할까, 우려되서 저런말을 미리 한거였습니다..
근데 손님입장에서는 처음엔 고분고분하게 들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야마가 도나봅니다..
자기가 첫번째 버스에서 구토한건 인정하고 잘못했다.
그래서 조용히 구석에서 찌그러져서 가고있는데 왜 와서 건드냐?~!
기사입장: 첫번째버스에서 구토했기 때문에 또 할수도있다 좋게얘기해서, 술깬다음 다음버스 타게해야겠다.
손님입장:첫번째버스에서 구토한건 사실, 잘못인정 그래서 나 구석에서 찌그러져서 조용히 말없이 있는데
왜 와서 시비거는거냐!
제생각: 결국 술이 문제다!
담에 오는 버스는 또 무슨 잘못
술이 문제가 아니라 인간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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