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태국산 언니들은 에이젼시를 통해서 수입됩니다
물론, 여러번 한국을 오갔던 베테랑들이야,
자기가 인맥 형성해서, 알아서 잘 들어오거나, 전에 일 했던 가게로 다시 오거나 하지만,
한국어는 물론, 영어도 제대로 못하는 경우가 훨신 많은 만큼,
아무것도 모르는 생 초짜가, 대뜸 한국와서 일 하기는 정말 어렵죠
그렇게 에이젼시 통해서 오면,
외국에서 아는 사람도 없이, 아는 정보도 없고, 지리도 잘 모르다 보면,
본인 스스로 별 수 없이, 쳐박혀 지내는 생활을 하기 일수 입니다
그래서, 스마트폰 들여다보는게 일상화 되어 있죠
그리고, 같은 동료 태국 언니들이 유일한 인간관계로 형성됩니다
타지에서 지내다 보면, 아무래도 동포가 더 끈끈할 수 밖에 없는건,
비단 우리나라만이 아니라,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서, 태국 언니들끼리도, 여기 저기 흩어져서 일 하는 동료 언니들이 많고,
가게를 여기 저기 옮겨다니다 보면, 업소 언니들끼리 인맥이 형성되죠
여기서, 서로 정보를 교환합니다
모 업소는 사장과 얼마 얼마로 할당 페이를 나눈다든가,
모 업소의 컨셉이나 서비스는 어떻다든가,
어디서는 서비스를 하면, 서비스 내용에 따라 추가 요금을 얼마를 더 받는다든가...
이런 저런 정보 주고 받으면서,
무슨 서비스는 얼마 부르면, 손님이 OK 하더라... 등의 정보를 얻는거죠
누군가가 눈탱이에 성공해서 많이 받으면, 그게 다 먹힌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오히려 한국 언니들보다, 한국 남자들에 대해서 더 모르다 보니,
자기들끼리의 네트워크에서 얻는 정보를 더욱 맹신하게 되고,
그래서, 김치 패치의 흡수력이 훨신 더 빠르게 들어오는거죠
인종이 다르고, 사는 문화가 다르고, 언어가 다르다 해도...
인간이 사는 근본적인 부분만큼은 결국 같습니다
어차피 화류계는 돈을 벌기 위해서 일 하는거고,
가능한 한, 더 쉽게 빠르게 돈을 벌고 싶어하는건, 만국이 다 똑같습니다
게다가 태국은 생각보다 그렇게까지 못사는 나라는 아닙니다
우리나라 원화 가치의 3분지 1 정도라고는 해도,
걔들은 정식 취업비자로 입국한게 아니다 보니,
3개월 안에, 더 많이 뽑아먹고, 태국으로 돌아갔다가 한국으로 재 입국 해야 합니다
게다가, 입국 심사에서 더욱 까다로워져서, 못돌아오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구요
기간 제한도 걸려있고, 정보 취득 공간이 한계도 있다 보니,
한국 언니들보다 더 빨리 마인드가 썩기 쉬운 조건인 셈이죠
아마, 일본 등으로 진출한 한국산 용병 언니들도...
일본 안에서는 거의 똑같은 신세일거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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